경제공부 / / 2022. 11. 23. 17:36

예적금 정의, 단리와복리, 최고금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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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해 예적금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예적금 금리의 정의와 단기, 복리, 최고 금리 은행 비교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예적금이란?

예적금이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인 금리로 돌려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예치금과 이자를 받는 것이고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이자와 함께 받는 것입니다. 예대마진이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예대마진이란 예금 대비 대출의 마진으로 은행에서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해준 금액과 현재 금리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은행은 이런 예대마진 차이를 가지고 예적금 금리를 정하게 되고, 대출이자가 상승할수록 예적금 금리도 상승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은행은 그 돈으로 대출 또는 상품에 투자를 하여 이익이 생기기 때문에 그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주는 것을 금리 또는 이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적금의 차이는 예금은 일정한 돈을 한 번에 넣어두고 만기 때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 즉 목돈을 지키는 것이고, 적금은 일정 기간 입금하고 만기에 일시금으로 수령하기 때문에 목돈을 모으는 관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적금으로 불린 돈을 예금으로 묶는 방식을 많이들 하실 겁니다.

 

단리와 복리

우리는 이자를 주는 방식에 대해 잘 이해해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리와 복리는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 일정 기간에 약정한 이율을 적용한 것입니다. 복리는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고 이것을 새로운 원금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이율일 때는 복리가 유리하다는 말을 복리효과라 합니다. 복리 적금 상품일 경우에는 초창기에 넣는 것이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적금 계산 방법

같은 이율이면 적금보다는 예금이 더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예금은 한 번에 목돈을 저축하고 동일한 이율을 만기 때까지 받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적금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이 커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증가하여 동일한 금액의 같은 이율이면 예금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에는 자율 적금과 정기 적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율 적금은 수시로 입금이 가능하나 정기 적금은 특정 날짜에 특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이자 계산 방법은 달 별 이자 = 원금 x이자율 x(1/12) 값을 만기 때까지 매달 더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총 1,200만 원을 5%의 이율로 1년 만기 예금으로 가입한 경우와 100만 원씩 매달 정기적금으로 가입한 경우 세전 이자는 무려 27만 5천 원 차이가 납니다. 세금으로는 과세의 경우 이자소득세인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만 65세 이상인 거주자, 장애인,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상이자, 수급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5.18 민주화 운동 부상자의 경우 1인당 5,000만 원 한도로 비과세 혜택, 즉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이 적용됩니다. 과거에는 금융기관마다 세금 우대를 적용해주는 상품이 따로 있었으나 현재는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에서만 세금 우대가 가능합니다. 만 20세 이상 개인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총한도는 1인당 3,000만 원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큰 목돈이 아니라 100만 원 정도의 목돈이 있다면 첫 달에 100만 원이 가입이 되는 자율 적금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적금이 예금보다 이율이 높습니다. 만약 정기예금 5%와 자율 적금 6.5%의 상품이 있어 100만 원을 가입하고자 한다면 자율 적금 6.5%의 경우 예금과 동일한 이자를 매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율 적금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자 계산 방법 예시 표

 

최고금리비교 방법과 고금리 적금 선택 시 주의사항

최근에는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특판 상품도 나오고 있고, 6% 이상의 상품도 있습니다.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융상품 한눈에라는 사이트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예금, 적금을 각각 누르면 최고 금리부터 최저 금리까지 한 번에 정리가 되어 나옵니다. 무조건 고금리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재정상황이 어려워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특판 또는 고금리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은행의 재정상황을 확인한 뒤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대요건이 따로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무 조건 없이 기본으로 주는 기본금리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6%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3%만 기본금리이고, 나머지 3%는 카드 실적 조건이나 오픈뱅킹 가입 등의 조건을 만들어 달성해야지 준다면 실제로는 3%만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기예금 | 예적금·펀드 | 금융상품한눈에 (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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